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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이놈의 귀가 점점 고급이 되어서... 기기변경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사용하던 MP3... 아이리버 U10... 솔직히 Mp3기기의 기능보다는 동영상등 부가 기능이 많은 복합기기였죠... 지금은 조금 후회되지만.....팔아버렸습니다. 노트북이 생겨서 U10으로 동영상을 보는 횟수도 줄어 들었고... 부피가 커서 휴대성도 불편하다는 생각에..(지금 생각해보면 그리 큰것도 아니었음....) 눈물을 머금고 팔아제끼고... 휴대성만을 따지며... 2만5천원짜리 중국산 아이팟닮은 모델을 하나 샀죠... 솔직히 음질이 별차이 있겠냐 했었죠... 휴대성도 좋고...디자인도 이쁘겠다... 헉......-_-;;; 오자마자 노래를 넣고...조작을 하는데... 너무 불편했어요..조작조차도... 그리고 음질...ㅡㅡㅋ 진짜 뿌셔버리고 싶었습니다. 핸드폰 엠피음질만도 못한....;; 누가 요즘은 기술이 발달해서 음질에 차이가 없다고 했던가..ㅠㅠ 그냥 쓸까하다가...비싼돈들인 젠하이져이어폰(싸구려 엠피보다 훨비쌈)이 아까워.. 2틀쓰고...(실사용 5시간 정도?) 2만원에 팔아버렸죠... 그리고 다음으로 넘어간것이...아이팟 나노!! 워낙 명성이 자자한 넘이라...별 고민없이 옮겨 탔습니다. 심플한 외관 편리한 조작... 하지만..........두둥....-_-;; 솔직히 U10보다 음질이 조금 딸리더군요...;; 그리고 망할 아이튠즈....저한테는 무지 불편했음...;; 재생목록 만들기도 짜증나고... 그래도 일주일정도 참아가며 잘 썼습니다... 그러다..."딱 이번에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새로운 엠피를 찾아보던 도중... 삼성 옙제품의 음장이 좋다고 하는 정보를 입수하고 자료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헉! 해외사이트에서 벤치마킹한 걸 보니.. 쟁쟁한 엠피회사들을 제치고 음질부문 1위를.... 마음은 그순간 옙을 외치고 있었습죠... 그리고 선정한 3가지 모델... Z5F, K3, K5.... 결국 선택은 K5 아직까지 U10을 잊지 못해....스피커를 포기 하지 못하였습니다.... 일단 스피커가 있어 외부에서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것과 알람 기능이 있어 아침잠을 깨워준다는 것! 물론 U10에서 모두 지원하던 기능... 제가 원하던 기능과 음질의 만남... 드디어 기변병의 종착점을 찾은 것이죠... 도착하자 마자 젠하이져 이어폰을 꽂고! 노래 한곡을 플레이 하는 순간... 온몸을 적시는 전율..... 확실히 틀렸습니다. 다만 터치패트가 익숙하지 않아 작동이 서툴지만 인터페이스도 단순하고 스피커 성능 또한 우수해서 마음에 들더군요... 크기는 생각햇던것 보다 조금 크구요... 그냥 핸드폰 하나 더들고 다닌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결국.... 아이리버 U10 - K5 = 5만원 남음.... U10의 크기보다 더 큰 엠피를 얻기는 하였으나, 스피커가 일체형이고...(U10은 크레들 휴대땜시 오히려 부피가 더 컸음) 알람의 기능은 그대로 보존하고, 동영상 재생의 기능은 잃었으나 더 우수한 음질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가끔씩 U10이 그리워지기는 하나... K5가 달래주는 군요... 구간반복만 지원해주면 완벽할 텐데....ㅜㅜ 망할 아이리버...음질만 좀 보강했으면 평생을 같이할 친구였는데.. |
2007년 6월 6일 수요일
I Wanna Multiplayer!! : 음질로 승부한다 Yepp-K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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